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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7개월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by 우왕이 | Date 2019-11-24 17:48:41 hit 2,980

한국시리즈가 어찌보면 일방적으로 끝나버렸네요.

1차전 이후 이슈가 있어서 그쪽으로 관심이 쏠린 면이 있지만...

키움은 1차전에 동점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패배, 2차전에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패배 당했던 두 경기가 너무나 아쉬울것같네요.

1차전은 그렇다쳐도 2차전은 놓치지 말았어야하는 경기건만...

오늘 경기에서도 보여지다시피 오주원의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나보네요.

2차전에서 아쉬웠던건 역시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안우진정도? 나머지는 투수들이 아쉬웠을뿐 벤치는 나쁘지 않은 판단을 한것같네요.

3차전은 너무나 압도적이었던지라... 키움은 안되고 두산은 되는 경기였죠. 빗맞은 안타도 나오는 두산과 잘맞은 야수정면 타구가 나오던 키움...

오늘 마지막 4차전은 초반에 점수내던 부분만 딱 못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유희관 선수가 초반에 빨리 실점해서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왔던 함덕주도 실점해서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타자들이 해내주네요.

포스트시즌에서는 미친선수가 있어야 한다는데 두산 타자들보면 다 미친것같아요ㅋㅋ 박건우 대타로 들어온 국해성도 안타를 치지를 않나... 물론 우익수 수비에서 타격판단이 아쉬워 펜스플레이를 두번 못하고 펜스에 부딪히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세혁의 MVP를 살짝 예측해보는데... 그건 모르겠네요ㅎㅎ 진짜 잘하더라고요 박세혁... 참... 우리팀 포수도 잘 했으면 좋은데 참... 허 거참...

9회말에 동점이 아니라 역전해서 끝내기로 이겼어야했는데 동점으로 끝난 상황에서 많은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LG와 SK의 경기를 거치고 두산과의 투수소모를 했던 1차전까지 했던 키움이라 이후 경기들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웠던점도 많고 이해가 안가는 점도 있었겠지만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보고 판단했고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끈질기게 잘 해줬으니까요. 두 팀 선수들 모두.


SK의 팬으로써 가을 그 자체, 정권이내의 주인공 박정권 선수의 은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에 박가을 선수도 결국 어쩔수 없었나봅니다. 전어처럼 가을이 되면 돌아온다는 아니 돌아왔던 그의 플레이는 팬의 입장으로 즐겁게 봤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신다는데 응원하겠습니다!


1년 아니 7개월의 야구 시즌이 끝났습니다. 제가 쓰는 이 글처럼 되게 알수없던 시즌이었지만 역대급 DTD를 시전했던 SK와 초반부터 뒤로 처졌던 기아,한화,롯데 등의 인기팀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이었네요.

이 글을 보시는 KBO 팬분들이 어떤 팀을 응원하시는지 모르고, 그 팀이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을지 모르지만 7개월간 즐겁...지는 않지만 잘 보셨기를 바라고 다가오는 전쟁 FA와 내년 시즌을 기대해보시는것도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야구 보시면서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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