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우주 영화지만

퍼스트맨처럼 내면에 대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라 생각하고 봤습니다.

역시나 예고편대로 액션이나 화려한 눈요기 거리보단 

느리게 진행되고 독백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여행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서 뒤돌아보는 여행기에 가까웠습니다.

영화 장면 곳곳에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연상케하는 장면이 있어 조금은 기시감이 있었습니다만 영상미는 꽤 좋습니다

다만 중반부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린 이야기가 

갑작스럽고 의아하게 전개되어 뜬끔없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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